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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친화도시’ 3연속 선정… BPA 배려주차공간 등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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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망원나들목 공영 주차창 내 설치한 ‘BPA 배려주차공간’의 모습. 유아 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등 남녀를 불문하고 배려가 필요한 모든 교통 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3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마포구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과 남성의 정책 수립·집행 참여 비율,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구는 2012년 1단계, 2017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변경된 심사 기준이 적용되는 올해 다시 신규 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10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2012년), ‘마포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2013년), ‘마포구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조례’(2016년)를 제정하는 등 법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5개 분야 93개 여성 친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마포 동행 센터’를 건립한 것을 비롯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을 위한 가사 서비스, 유아 동반자·임신부·노약자를 위한 ‘BPA 배려주차공간’ 등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 평등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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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