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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부엌·북카페 등 사업 활발
공공자원 개방·공유 실적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승로(왼쪽 세 번째) 성북구청장이 주민 공유 공간 ‘늘품집’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의 대표 ‘공유 도시’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는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가 올해 3회째 진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 정책 추진 등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국민평가단을 모집해 국민이 직접 공유 서비스의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선정 의미가 남다르다고 성북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북구는 제도·인프라를 구축해 공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시설·공간 등 공공 자원을 비롯해 각종 물품·생활 정보를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성북구는 주민자치회 활동이 우수한 자치구답게 주민들이 공유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개 동 주민자치회는 동네 의제를 발굴하는 단계에서부터 공유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다. ‘보문동 공유 부엌’, ‘길음1동 북카페’, ‘종암동 보이는 소화기함’, ‘장위2동 장위의상실’, ‘동선동 공유 우산 사업’, ‘석관동 예쁜 손 봉사단 재능 공유’ 등이 대표적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간 일상 속에서 공유를 통해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성북구만의 특화된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12-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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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