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약속해요, 손길 모아!)이색 퍼포먼스 눈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4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당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청년위원회 발대식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장경태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장이 축하를 보냈다. 또 전용기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송영길 전 당대표, 이동학 전최고위원,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이 현장과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전국 14개 시도당 청년위원장과 나광국 전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고용진 여수시의원과 전남 22개 시군 청년위원장, 명재승·김보미 경기도당 동물보호특별위원장 등의 격려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고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약손(약속해요, 손길 모아!)이색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청년이 중심! 강한 민주당!’라는 슬로건으로 ▲고문단 ▲부위원장단 ▲대변인단 ▲사무국 ▲정책국 ▲조직국 ▲기획국 ▲홍보소통국 ▲청년정책연구소 ▲인재육성위원회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행사를 준비한 이현택 청년위원장은 “전남도당은 두가지의 위기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고 하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청년중심으로 정책이 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전남의 주요 행사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