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 경로당 찾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중화극동아파트경로당에서 약사가 일대일로 처방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서울시 북부병원 등 지역 의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 내 경로당 3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개월마다 찾동 방문간호사와 지역의료기관 의료진이 함께 경로당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 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건강 수첩을 기록한다. 또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환이나 구강, 약물 교육 등도 실시한다. 일대일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정보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하고 경로당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14일 면목5동 제2구립경로당과 중화극동아파트경로당에서 혈자리 교육 및 진맥,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처방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지역 의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피고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