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동 음악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날을 맞아 오가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여러 무대가 펼쳐진다.
타악그룹 리듬앤씨어터가 전통 장단을 모티브로 한 실험적인 공연에 나선다. 국악기와 서양악기 전공자로 구성된 퓨전 국악밴드 아름드리는 국악의 흥겨운 장단과 서양음악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융합한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민요교실, 한국무용, 가요장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 또한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주말을 맞아 인사동 일대를 찾은 시민과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비즈반지 제작, 그림엽서 채색을 포함한 각종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안문규 종로1‧2‧3‧4가동장은 “전통문화 종가 종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주민과 인사동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접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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