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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도봉환경교육센터,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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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 효율 4등급에서 다섯 단계 향상
환경 교육·탄소 중립 실천 거점 공간으로 활용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25일 도봉환경교육센터 ‘그린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참석자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2003년 문 연 도봉환경교육센터의 본관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교육 시설로 재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센터 건물은 창호가 많고 천장이 높아 에너지효율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다. 리모델링 공사는 고효율 창호로 교체하고 천장 층고를 축소하는 등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 장치를 증설해 에너지 생산을 높이는 공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기존 4등급이었던 에너지 효율인 1++등급으로 다섯 단계 대폭 향상했다.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한 이 센터는 지역 주민의 탄소 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5일 개최된 준공식에서는 도봉형 탄소 중립 실천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Zero-C) 중급 과정을 거쳐 선발된 19명을 구민 교육 강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는 2021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00여명을 양성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해 내실 있는 환경 교육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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