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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주주의 교육의 장’ 박종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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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생전 사진·자필 편지·일기 등 전시
추후 전시·연구, 교육 프로그램, 예술 사업 진행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박종철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 박종철 열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인 ‘박종철센터’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악구 대학5길 인근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리모델링해 민주주의 문화센터인 박종철센터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특히 박 열사가 1980년대 대학생 시절 묵었던 하숙집 인근에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다목적 강당, 휴게 공간,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상설전시실에는 박 열사의 생전 사진과 자필 편지, 일기 등이 전시돼 있다. 향후 센터는 박 열사와 관련한 ▲전시·연구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화 예술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전태일 기념관, 이한열 기념관 등 관계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박종철센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자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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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