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계엄에 다 꼬였다… 4대 개혁·인사 최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AI 민원 챗봇’으로 24시간 주민 챙기는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해냈다… 15년 숙원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엔 ‘미니 소방서’ 1000개!… 화재 안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 중앙공원1지구 사업변경 ‘검증’… 도시계획·인허가 절차 속도 붙는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문가 7명 참여 검증 회의 열려
총 2772가구 공동주택 공급 예정

광주지역 최대 민간공원 특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중앙공원1지구’의 사업계획 변경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마무리되면서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등 행정 인허가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사업계획 조정 전문가 검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회의에서는 중앙공원1지구 개발 총사업비 및 초과 이익의 규모가 적정한지,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타당한지 등을 논의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검증위원들은 분양방식 전환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의 타당성 등을 따져 물었다.

광주시는 분야별로 위원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금융, 회계, 도시계획, 시민단체 등 전문가 7명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신속·투명·공개’의 3대 원칙에 따라 전문가 검증회의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방송하고 회의실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모두 공개했다.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 개발사업은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품앙동 일대 243만㎡의 부지에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도심 공원’ 조성 프로젝트다. 비공원시설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총 277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롯데캐슬 시그니처’ 브랜드로 공급될 예정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4-03-19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