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최적의 입지는···국립순천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형구 순천시의원,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순천 유치 촉구


강형구 순천시의원이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을 순천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강형구(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의원이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을 순천에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도내 국립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공개 표명했다”며 “이후 전남도는 당초 추진했던 순천대와 목포대의 공동의대 설립안을 파기하고 법적 근거가 없는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을 비롯한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설립 인가와 관련해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가 주체가 돼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입지를 선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남도가 정치권의 부당한 외압,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이해득실 등 모든 불공정 위협으로부터 객관성 담보를 자신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이 순천에 설립돼야 하는 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우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도시인 신대지역에 최적의 의료부지가 확보돼 있고 동부권 다수 도민이 의료 혜택을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점을 강조했다.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가 미래형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준비를 완비한 점, 순천시가 지난 3월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을 들었다.

특히 전남 제조업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동부권은 대규모 산업재해 빈발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은 인접 도시를 포함해 생활 인구가 100만에 육박하는 등 거대한 의료수요가 밀집돼 있는 사안 등을 들며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전남도내 의대 유치 약속 이행 ▲교육부의 객관적인 입지 선정 ▲전남도의 법적 근거 없는 의과대학 공모 계획 철회 ▲국립순천대 및 순천시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의대 유치 추진 ▲잠재적 응급의료수요가 밀집된 전남 동부권 도민의 생존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