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경과원장(사진 왼쪽)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서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등에 서로 협력한다.
경과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은 각 지역의 산업 특성과 기업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곧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및 서울 소재 기업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