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패션, 뷰티, 식음료,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서울브랜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새 도시브랜드를 발표한 후 의류와 문구 등 각종 상품부터 식품 전문업체 풀무원과 협업한 ‘서울라면’까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왔다.
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 기업은 서울 브랜드 사용 권한을 1년간 부여받게 된다. 브랜드 사용 시 이용 약관 위배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용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이번 공모가 일상 속에서 더 많은 시민, 세계인과 서울의 가치 및 정체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