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해 가로등 청소하자”…서울시, 드론 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어둠 속에 ‘빛’ 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방학에도 밥 굶는 아이 없는 양천표 복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만 TSMC서 미래 발견한 영등포 ‘과학 꿈나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김영록 지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건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회 농해수위 고수온 피해 현장 방문서 현실성 있는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어류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에게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고수온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은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9 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원과 융자 19억 원을 지원했다.

또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의 영향으로 폐사가 계속되는 여수, 해남, 완도, 3개 시군에서 피해 신고 기간을 6~8일간 연장해 접수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2차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직접지원(재난지원금)과 간접지원(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서두를 예정이다.

전남 해역에서는 올여름 고수온 특보가 71일간 발령됐고 이에 따라 10개 시군, 1150어가에서 어류와 전복 5100만 마리와 새꼬막 6800톤의 폐사 피해를 신고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