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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의료급여 대상자’ 집에서 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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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복지용구 등 최대 2년 제공


한 서울 영등포구민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의료기관에 장기 입원했다가 퇴원한 취약계층을 돌보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장기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선정되면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 필수 서비스와 ▲주거 환경 개선 ▲냉난방용품 지원 ▲복지용구 및 필수가전 지원 등 선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서비스는 1인당 월평균 71만 6500원 이내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퇴원 시부터 1년까지 제공된다. 필요한 경우 대상자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현재까지 영등포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장기입원 중인 1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3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4-10-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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