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취약지 쓰레기 치우기, 물청소, 방역소독 등 환경개선 활동을 매월 날짜를 정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에 따라 상인 스스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가꾸어 감으로써 소비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갈수록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다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심클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북구에서는 이러한 상인들의 의지가 전통시장 활성화로 결실을 맺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