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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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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여 확대 정책 높은 점수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주목


유성훈(가운데) 서울 금천구청장이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정책 등을 운영하는 도시다. 여가부의 심사를 거쳐 5년마다 선정된다.

금천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여성안전협의체 및 일자리협의체를 구축해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30·40세대 젊은 엄마, 아빠에게 고용·양육 정보 등을 전하는 ‘금천엄마아빠행복소식지’도 발간했다. 또 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양성평등 그림책 활동가가 진행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어릴 때부터 모두를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개선됐고,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리후생비도 지원하고 있다.

구청에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부서 성과평가에 성인지교육 이수율 반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모든 구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4-12-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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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