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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안교회 성탄 맞아 백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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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2만 8000㎏ 소외 이웃 전달”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지난 23일 열린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이필형(왼쪽 일곱 번째) 동대문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성탄절을 맞아 이문동에 있는 동안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백미’ 2만 8000㎏을 구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지난 23일 진행된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구 관계자 10여명과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등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목사는 “처음 성탄절 백미 전달을 한 지가 벌써 17년 전인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전년에 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매년 성탄절 무렵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누구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손길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안석 기자
2024-1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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