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국립보건원 부지, 서북권 신경제 중심지 변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3년 연속 ‘우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빵의 도시’ 대전,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에 제과·제빵 추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전시, 11개 업체 23개 제품 추가 선정
지역경제 발전 및 동반 성장 상품 ‘발굴’


대전의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한 하레하레의 레몬시트롱. 대전시


대전의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몽심·하레하레·정인구 팥빵 등 제과·제빵 제품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10일 2025년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 11개, 23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의 답례품은 60개 공급업체, 146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1개(벌꿀나라 찬미양봉), 가공식품 6개(하레하레·정인구팥빵 등), 공산품 2개(닥터이엘·클라우망), 지역상품권 2개(몽심·싶빵공장) 등으로 11개 기업 중 4개가 제과·제빵이다.

추가된 답례품은 오는 15일부터 고향 사랑 e음 ‘대전광역시 시청’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올해 3년째인 고향 사랑 기부제에서 답례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년간 대전에서는 성심당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이 빵의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다양한 빵집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등을 위해 위해 적극적으로 답례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