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왓소축제 재현, 축제기간 9일로 확장, 왕인상 품격 상향
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영암군 ‘2025 왕인문화축제 기획단’은 최근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기로 하고 축제 규모 확대 등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왕인문화축제에 일본 왓소축제를 재현해 글로벌 축제로 개최하고 축제장도 구림한옥마을을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도 4일에서 9일로 연장하고 왕인상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에 이바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물을 선정해 품격을 상향하고 야시장 주차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축제가 열리는 3월 29일 전까지 매주 화요일 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해 관광객 등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영암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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