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김밥 상징성과 지식재산권 확보 위해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김밥축제인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상징성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일에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신안정원김밥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김밥으로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형상화한 것으로 당근, 양배추, 양파 등이 재료인 비건김밥이다.
신안정원김밥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김밥재료인 지역농산물들이 미소 짓는 귀여운 캐릭터로 국내외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간결하게 표현했다.
신안군은 신안김밥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4월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풍성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개발해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통한 신안김밥의 브랜드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