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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민 감소와 고령화에 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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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어가 인구 3만 3272명, 3년만에 6.8% 2262명 줄어


‘2024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지역 어민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가 인구도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2024년 말 기준 전남의 어가 인구는 15816 어가에 3만 3272명으로 2021년 1만 5635어가 3만 5534만 명에 비해 3년만에 6.8% 2262명이 줄었다.

연령별 어가 인구는 전체 어가 인구 3만 3272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78%인 2만 6010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61.7% 2만 0515명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이 고령자인 셈이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젊은 어업인 유입과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촌에 젊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민에게는 전남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은 전남 어촌으로 귀어 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위해 전남 어촌에 정주할 의향이 있는 단계부터 이주 준비, 실행, 정착 등 4단계로 지원을 진행한다.

먼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어민들과 직접 만나 어촌계 가입 조건과 빈집, 일자리 등 정착 가능성과 귀어·귀촌을 상담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주 실행 단계에서는 도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게 될 전남 어촌마을을 찾아 실제 어업 활동과

마을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는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이주 정착 단계에서는 장기 정착 및 생활 지원을 위해 ‘2주간의 어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정착 준비와 빈집 리모델링, 주택 신축 마련 협의 등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 등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300명 이상의 귀어 희망자를 상담해 도시민들의 귀어·귀촌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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