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학생 건강 지키는 복약 지도 필요’···김진남 도의원, 교육청에 획기안 제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학생 건강보호·지역경제 활성화 동시에 잡는 실용적 방안


김진남 도의원이 전남교육청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영신 교육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남도의원이 학생들의 건강를 위해 건강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는 획기적 개선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생들의 복약 지도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설명했다.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질서)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에 따르면 학교약품은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불가능해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보건법’ 제15조에서는 ‘학교장이 학교약사를 위촉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관리 및 학교보건관리에 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약품을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다면 학교가 전남도내 지역 업체에서 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권장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신속한 공급체계구축으로 학생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 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지역 약사님들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약 지도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복약지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인근 동네 약사분들을 위촉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의 이러한 제시안은 학생 건강 보호와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대해 답변에 나선 김영신 교육국장은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