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2층, 294면 규모…중투심 통과
심각한 주차난을 보이는 인천 예술문화회관 인근에 지하주차장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최근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문예회관 인근 상업지구 및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건립될 주차장은 기존 문예회관 주차장 옆 부지에 지하 1~2층, 294면 규모다.
시는 애초 이달 착공을 목표로 총 280억원(국비 9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원으로 증가하고 사업기간이 연장되면서 중투심 대상에 포함, 연기됐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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