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일회용 음료 컵 전용 수거함 설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 괴물 폭염에 공사장 살수차로 ‘도로 샤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 30억원 더 ‘땡겨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추진…“2028년 완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임병택 시흥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인원그룹 김승민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흥시는 10일 ㈜인원그룹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인원그룹은 거북섬 7000㎡ 부지에 지하1~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 건립에 따른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2000톤으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 아쿠아플라넷(1만800톤)을 뛰어넘는다. 양측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 등 세부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하마를 수중 전시하고 국내 유일 개체인 슈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관람 요소를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는 “시흥 아쿠아리움은 동물들의 복지를 고려하고 관람객과 교감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원그룹의 아쿠아리움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거북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강남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