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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작년보다 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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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확산과 건강식품 수요 증가 등으로 수요 늘어


전남도가 미국 조지아주 H마트에서 우수농수산물 특판전을 열고 있다.


전남지역의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1억 7916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보다 21.3% 늘어난 1억 2051만 달러로 67%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 9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며 배는 대만, 키위는 일본 수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51.4%와 1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로 배·유자 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가 늘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가 3124만 달러로 농수산식품 수출 1위를 기록했고, 고흥군 2960만 달러, 신안군은 2655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한류 확산과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김과 음료를 중심으로 한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품목 육성에 주력해 수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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