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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 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서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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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서막 올라
공식행사, 5월 29일~6월 1일까지 4일간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 주제로 열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서막 올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공개 행사가 지난 5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난장트기를 통해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통신 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 전국의 보부상들이 법성포에 설치된 난장기를 보고 단오 행사의 시작을 알게 되었다는 유래에서 비롯된 이 의식은 법성포의 역사적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난장트기 행사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원형 난장기를 설치함으로써, 문화재적 가치와 전통성을 되새겼다.

아울러 행사장인 법성포매립지 문화광장 앞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이 연결되어 무사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단오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한유경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 회장은 “난장트기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전통문화의 결정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매립지 문화광장 일원에서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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