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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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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원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9.4㎞ 정비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풍수해 대응 평가에 이어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 속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수도 관리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 협력 4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나누어 하수도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관악구는 ▲관리 ▲유지관리 ▲시공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하수도 관리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구’에 선정됐다.

지난해 구는 3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 개량을 위해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9.4㎞를 정비·완료했다.


박준희(왼쪽 네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서울시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


특히, 최근 하수도 시공 시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구는 ‘하수관로공사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공사 전·중·후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또 하수관로 통수능 확보를 위해 우기 전 관로 내 준설을 시행했다.

올해는 1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및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등 하수도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하수도 관리에 있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해없는 도시,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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