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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철도망 대응 버스노선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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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버스노선 체계 개편작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3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명에선 7만 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명시흥 신도시와 3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하안2지구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이 건설되고 있다.

시의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이 완공돼 입주하는 입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광역 철도망과의 환승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한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가 직면한 도시개발과 광역철도 개통 등 변화에 대응해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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