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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인권 문제 공동 대응 강화…기관 15곳 신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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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기관 등, 협력 강화
인권침해 사례 조기 발굴·신속 대응 여건 마련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업무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도봉구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구민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아동·노인 학대, 장애인 차별 등 다양한 형태의 인권 문제를 다룬다.

도붕구는 지난 11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지역 기관(시설) 15개소와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도봉문화재단을 비롯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 시설 4곳,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 등 장애인 시설 3곳,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아동·청소년 시설 4곳, 도봉여성센터 등 여성가족 시설 3곳이다.

기존 체결 기관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2곳을 포함해 도봉구 인권 네트워크 협약기관은 17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도봉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인권침해 진정사건 처리 지원 및 협력 ▲인권실태조사 및 인권지표 연구·개발 협력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인권침해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인권 보호를 위한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17개 기관과 함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은 물론, 인권 실태 조사 및 연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구민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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