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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관광객 2천만명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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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과 국제 컨벤션센터 건립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위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과 섬-잇 트레일 조성 사업, 세계박람회장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일레븐 브리지와 해저터널 연관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산단이 있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중권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개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전 시장은 또 “민선 8기 3년 동안 경제 불황의 터널과 저예산 기저 속에 새로운 사업 추진보다는 민생을 우선 챙기며 선소대교, 엑스포고가교 개통,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소제지구 택지개발 등 시급한 현안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26년 현안인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해결’과 전국 최초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공식 지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등을 꼽았다.

특히, K관광 섬 육성과 섬종합발전계획 등 섬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정부예산을 지원받고 섬박람회 예산도 248억 원에서 676억 원으로 상향시켰다고 강조했다.

전기명 시장은 또 최근의 연이은 공직 기강해이와 관련해서도 “시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철저한 직원 교육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다시는 의혹이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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