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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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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진출 입지적 강점과 당위성 도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새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공약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진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거점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과 광양항의 전면 항로 증심 준설 등 북극항로 진출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11일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진출거점 항만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진출에 대한 입지적 강점을 분석하고 북극항로 진출 당위성을 도출, 정부 정책과 방향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또 오는 31일에는 국회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항만 구축 및 항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해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진출 당위성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피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특히 여수와 광양국가산단 원유나 철광석 등은 북극항로를 이용한 직항로 운송이 유리하고 운송 일수도 10일 정도 단축돼 운송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등 실효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북극항로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나선다.

먼저 북극항로 진출 등에 따른 대형 선박에 대비해 2026년부터 광양항 전면 항로 증심 준설 사업을 통해 적정 수심을 확보할 계획이다.

북극항로 진출 및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에 따른 인력 수요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6년부터 광양항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과 여수광양항과 부산항 간 연안 운송 구축 추진 등 다양한 북극항로 진출거점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수광양항은 2013년 우리나라 국적선사가 최초로 러시아 우스트라가항에서 나프타 4만3천여톤을 싣고 입항한 항만으로 북극항로의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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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