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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광주 북구 서방천’···하수도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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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서방천 신속한 하수도정비···침수재발 막는다
하수도 정비사업 431억원 투입···2028년까지 완공 목표


광주광역시 북구 서방천 하수도 정비사업 계획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7~8월 반복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광역시 북구 서방천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긴급 공사로 추진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 북구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북구지역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서방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광주 북구는 하수관로 통수능력 향상을 통한 원활한 우수 배제를 위해 하수도정비대책(우수관로 5.862㎞ 개량·신설 등)을 수립하고, 지난 7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마쳤다.

하수도정비 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총 431억원(국비 130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북구는 오는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극한 강우에도 견딜 수 있는 하수도 처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우선 교부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주민들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서방천 인근 침수 취약 지역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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