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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회 예결위원장에 핵심 예산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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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 위한 인프라 추진과 미래 먹거리 사업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서울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핵심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315억원 가운데 미반영된 예산 499억원의 전액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사업에 대해서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50억 원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또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을 위한 2026년 마스터플랜 수립비 10억원과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사업 사전타당성 용역비 5억원도 건의했다.

이밖에 민간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20억 원), 여수산단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40억 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유치(10억 원) 등의 예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선 SOC 등 기본 인프라가 조속히 추진되고,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며 “꼭 필요한 예산인 만큼 잘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전남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전남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답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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