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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서울 캠퍼스타운 선정…“창업 생태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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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선정…4년간 연 12억 사업비 확보

관악S밸리 스타트업
박준희(가운데) 관악구청장이 지난 6월 관악구와 서울캠퍼스타운이 개최한 ‘관악S밸리 스타트업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응모한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가 서울캠퍼스타운에 선정된 건 이번이 세번째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유망기업 육성을 돕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내년부터 최대 4년간 연 1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2020년 종합형 3기와 2024년 창업형 6기에서 약 110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거점 공간 4곳 등에 316팀이 입주해 240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7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이번에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인공지능(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딥테크 청년 창업 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 구현을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관악구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에 관악구 자체예산과 서울대 대응 자금을 더해 ‘캠퍼스타운 3.0’ 사업도 본격화한다. 완성형 창업 생태계를 목표로 관악S밸리와 연계해 ▲ AI, 딥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 ▲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 창업지원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서울대와 함께 관악S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쓴 결과”라며 “서울대의 인적, 물적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해 관악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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