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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이웃 겨울 따뜻하게… 바자회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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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부 키오스크를 사용 중인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오는 14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나눔 바자회를 열고 3개월간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중구 주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이다.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선포식에서 어린이들이 나눔 저금통을 기부하며 첫 나눔 주자로 나서고, 각 동 대표 15명의 나눔 홍보대사도 다짐을 전한다.

중구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회, 의류업체가 참여하는 나눔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구청 본관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이웃에 전달된다. 중구 내 복지관 등 8개 기관이 복지와 나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분수광장에서는 저소득 주민 30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다. 중구는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구청 본관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누구나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 QR코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모여진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나눔 문화가 중구의 일상에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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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