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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상수도 현대화로 예산 7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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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전 60%대에 머물던 유수율 90% 이상으로 상승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5%로 대폭 끌어올리며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9억원 등 총 209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와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인 함평읍·대동면·엄다면·학교면의 경우, 사업 이전 6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유수율 85%를 크게 웃도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48만 톤의 누수 방지와 생산 단가(1,500원/1톤) 기준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함평군은 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 2회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약 38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

앞으로 50km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후속 사업 선정은 상수도 시설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함평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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