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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AI 회계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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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 회계 문의에 특화된 답변

서울인공지능(AI)재단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집 회계 업무를 지원하는 ‘AI 안심회계봇’ 시범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내 4000여개 어린이집을 운영할 때 반복적으로 접수받는 회계 문의를 AI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안심회계봇은 어린이집 실무자들이 회계 업무 과정에서 반복해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점검형 안내와 즉시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임의로 응답하는 게 아닌 어린이집 회계 매뉴얼과 지침을 근거로 답변을 생성해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계봇은 필수 제출 서류, 회계 처리 기준, 정산 유의 사항 등 누락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부터 지출 항목 구분과 보조금·보험료 등까지 어린이집에서 매년 들어오는 회계 문의에 특화된 답변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총 63명의 어린이집 실무자가 참여했고, 2주간 360건의 회계 문의를 받았다. 실무자의 문의 유형 순위는 ▲복리후생비·수당·급여 ▲보조금·지원금·보험료 ▲폐쇄회로(CC)TV·영상정보처리기기 ▲회식·업무추진비·기념품 순으로 나타났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육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지원 모델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5-1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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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