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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병오년 새해 첫날 용왕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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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지·윈드벨·캘리그라피 등
해맞이 명소 ‘용왕정’, 안전 대비

지난해 양천구 목2동 용왕산 용왕정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주민들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용왕산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천지풍물단의 풍물패 길놀이와 국악 아카펠라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북을 두드리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일출 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차례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타로 점보기 ▲캘리그라피 새해 소망 문구·가훈 쓰기 ▲캘린더·소원 윈드벨(바람에 소리 나는 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원지는 내년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 태우기와 연계해 액운을 날리고 복을 비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구역을 세분화하고 안전요원과 유관기관 인력 130여명을 배치한다. 해맞이 명소인 용왕정 주변에는 이중 안전시설물도 설치한다.

같은 날 신월3동 서서울호수공원, 신월7동 지양산, 신정7동 갈산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기재 구청장은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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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