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반 운영
서울 강남구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최근 한랭·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어, 설 연휴 기간 진료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동안 경증 환자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중심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센터 운영을 병행해 응급의료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4일~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보건소를 개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14일~16일과 18일은 자택대기조로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 출근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02-3423-7199)에서,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9시)에는 구청 종합상황실(02-3423-6000)과 통합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96곳과 약국 187곳 등 총 383곳과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할 의료기관에 전화해 운영 여부를 문의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에는 보통의의원(압구정동), 다나아의원(논현동),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개포4동),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개포2동), 세곡달빛의원(세곡동)이 운영한다.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 중인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개포2동)도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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