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로부터 소유권 인도 받아
주차요금 5분에 250원 책정
서울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 정식 개장했다.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마포구가 서울시로부터 해당 부지 2만 160.8㎡와 지상 주차시설의 소유권과 권리권을 인도받게 됨에 따라 온전히 마포구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는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해 지난 2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결제 시스템 구축, 환경정비 등 점검과 보완을 마쳤다.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총 503면으로, 일반 주차 494면, 대형버스 주차 9면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다. 마포구는 인근 공영주차장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급지를 1급지에서 2급지로 조정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적용했다.
구는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지하에 새롭게 집수정 시설을 갖추고 폭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구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린 소중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면서 “마포유수지와 공영주차장이 구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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