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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문화와 예술을 품은 중랑동행길’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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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실천율 77.7% 전국 1위
매월 11일 ‘중랑 워킹데이’ 운영


류경기(가운데) 중랑구청장이 지난 16일 중랑동행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중랑동행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걷기 클럽 리더,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주요 구간을 걸으며 보행 환경과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랑구의 걷기 실천율은 77.7%로 전국 25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69.0%보다 8.7% 포인트, 전국 평균 49.2%보다 28.5%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 구는 봉화산·용마산 동행길을 비롯해 중랑천 장미길, 망우동행길 등 지역 명소를 잇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용마산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조성해 왔다. 또한 매월 11일을 ‘중랑 동행길 걷는 날’로 지정하고 ‘중랑 워킹데이’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등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율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2018년 43.3%에서 2025년 58.4%로 지난 8년간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랑동행길과 워킹데이 등 다양한 걷기 정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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