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9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됐다. ‘생생국가유산’은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교육·체험 콘텐츠로 활용하는 국가유산청 대표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올해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을 주제로 광양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정형화된 체험 방식에서 벗어나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 밀착형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되는 ‘집수정에 담긴 햇살’을 시작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작은 학교 학생,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학생들이 광양 국가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광양 국가유산 어린이 연구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총 10회 과정이다.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특명: 기후위기, 국가유산을 지켜라!’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가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고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9년 연속 선정되면서 시민들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지역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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