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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1호 공약 이행··· 군민 1인당 월 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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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군민보고회


김철우 보성군수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군민과 함께 ‘더 큰 보성, 더 힘 있는 보성’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보성군 최초 3선 군수인 김철우 군수가 민선 9기 첫날인 1일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군정 운영의 첫 출발점으로 삼았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 첫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취임식을 대신해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의 첫 일정과 첫 결재를 모두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시작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군민보고회에는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노인 대표, 읍·면민회, 이장단 등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우 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 하고 있다.


김 군수는 기본소득 보고에서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과 공모 선정 경과, 재원 마련 방안, 지급 대상과 신청 절차, 지급 일정 등을 군민에게 직접 보고했다.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보성군은 지난달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순유입 인구가 988명 증가했다.

김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9기 제1호 공약이자, 보성군이 군민께 드리는 첫 번째 실천 약속이다”며 “임기 첫날 군민과 함께 외친 뜨거운 함성을 원동력 삼아 더 큰 보성, 더 힘 있는 보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의 정부 기준 지급액은 월 15만원(국비 6만원, 도비 4만 5000원, 군비 4만 5000원)이다. 보성군은 자체 재원으로 월 5만원을 추가 부담해 군민 1명당 월 2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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