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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선 구례군수 취임···‘함께하는 3만구례 행복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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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명품교육·농업 대전환 등 6대 군정 방향 제시


장길선 구례군수가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가 군기를 흔들고 있다.


민선 9기 장길선 구례군수가 1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함께하는 3만 구례 행복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 군수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성숙한 지방자치의 새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군민을 정성으로 섬기며 낮은 자세로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기뻐하면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뜻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인용하며 “청년은 꿈을 키우고 어르신은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길선 구례군수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는 이날 구례의 미래를 이끌 6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군민 기본소득 도입을 통한 기본사회 표준 구축 ▲미래 핵심 역량 개발원 중심의 명품 교육 실현 ▲AI·스마트 농법 도입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를 통한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재단 중심의 문화·관광 거점 도약 ▲촘촘한 통합 돌봄 공동체 구축 ▲주민자치회 확대를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 등이다.

이어 구례군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각별히 강조했다.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책임은 군수가 지고, 권한과 자율은 보장하겠다”며 공정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장 군수는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그 아래 저절로 길이 생긴다”며 “군민의 뜻을 길 삼아 빛나는 구례의 내일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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