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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는 10일부터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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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 개장, 해양레저와 문화 행사 등 다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최종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올해는 장흥 수문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목포 외달도와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지역 대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 60만명 달성을 목표로 ‘쉼과 즐거움으로 다시 찾는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해양레저부터 문화 행사, 갯벌 체험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수 웅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 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8~19일 전국서핑대회가 열린다.

또 함평 돌머리의 맨손 고기 잡기 체험, 장흥 수문의 어린이 수상안전교실, 영광 가마미 썸머페스티벌, 완도 명사십리 맨발 걷기대회, 해남 송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에 72억원을 들여 샤워실과 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수질과 백사장 토양,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는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1일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개장 전 최종 점검 회의를 열고 준비 현황과 안전 대책, 이용객 편의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어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소방·해양경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통해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안전시설 3400여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폐장 후 2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사전 공개해 바가지요금과 알박기 등 부당 관행을 집중 관리하고 장기간 무단 점유 시설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누구나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기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통합특별시 해수욕장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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