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년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일정 연기
□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월에 실시 예정이었던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기관인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잠정적으로 5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ㅇ 조사일정: 기존(‘20. 3.2.~3.27.) → 잠정(’20. 5월 이후)□ 이 조치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수준에서 ‘심각’수준으로 격상되고 유치원·초중고교 개학도 1주일 연기되는 등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취해진 것이다.□ 구체적인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시기는 전국사업체조사가 조사원·조사관리자가 1만여 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국 조사인점을 감안하여 실시기관인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ㅇ 조사원 집합교육(1.16.~2.7.)을 2월 3일부터 잠정 중단하고 동영상 교재를 2월 6일에 만들어 2.14.~2.26. 중에 지방자치단체가 상황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하였으며 ㅇ 조사실시 시기도 전년도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시기와 최대한 가깝도록 2.12.~3.9.에서 3.2.~3.27.로 1차 연기한 바 있다.□ 참고로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ㅇ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4백만 개이상의 사업체이며 ㅇ 조사는 조사원의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