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수도권 방역거점 중앙의료원 다시 찾아 병상확보 상황점검
- 중앙의료원은 수도권 방역의 중심, “수도권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향후 중증환자 치료에 차질 없도록 체계적인 대응 당부 -
□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1일(화)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서울 중구 을지로 245)을 방문했습니다.
*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고임석 진료부원장, 주영수 기획조정실장
(부처) 강도태 보건복지부 차관
ㅇ 오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의 병상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정 총리는 먼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 공동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동을 점검했습니다.
* 국립중앙의료원은 수도권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서울·경기·인천 확진자의 중증도 분류 → 병상 배정 → 이송 과정 총괄
ㅇ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중환자 병상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중수본을 중심으로 권역별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하였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수도권의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했습니다.
ㅇ 이어서, “현재로서는 정부 차원에서 중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하면서,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분류·병상 배정·이송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ㅇ 마지막으로, 최근 병상 부족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당부하면서, “치료제·백신 개발이 가까이 다가와 코로나19 종착역이 곧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모든 힘을 모아 인내하고 이겨내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