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보도내용(조선일보, 6.22.) >
ㅇ 보유세 부담으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실거주 의무 강화 등이 영향
서울시 전세 거래상황에 대한 일부 오해가 발생될 수 있어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리니 관련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전체의 전세거래 비중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정일자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의 전세 거래량과 전세 거래비중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 월평균 전월세 거래현황
·(‘20.1~4월) 6.1만건 (전세 3.6만건, 전세 거래비중 59%)
·(‘21.1~4월) 6.3만건 (전세 3.5만건, 전세 거래비중 55%)
기사에서 인용한 민간 업체(아실)의 서울 아파트 매물 추이는 ‘20.8월 ’허위·과장 매물 표시·광고제한 제도‘ 시행으로 중복·허위 매물이 감소한 영향 등이 있습니다.
‘21. 1월 이후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매월 약 2만건 내외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 아실 서울 아파트 매물 추이(만건, 말일 기준) : 4.9(‘20.1) → 3.8(’20.7) → 1.4(‘20.8) → 1.7(’20.12) → 2.1(‘21.1) → 2.3(’21.4) → 2.1(‘21.5) → 2.0(’21.6.22)
최근 서초구 대규모 재건축 단지 이주 착수 등 국지적 불안요인이 있으나, 서울의 ‘21년 정비사업 이주물량은 전년 대비 약 1/3 수준입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울 전체 이주수요 규모(3,784세대)가 전년 동기(11,388세대) 대비 크게 감소하고, 강남4구 이주수요(2,700세대)도 전년(4,752세대)의 절반 수준이므로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전국 및 수도권의 하반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청약·대출 등 제도 개선 효과로 인해 신규 아파트에서의 집주인 실거주가 늘고 있으나, 실거주 가구의 직전거주 주택이 임대로 다시 활용되므로 임대주택 공급량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임대차신고제 도입으로 정확한 전월세 거래량 및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겠습니다.
6.1일부터 시행된 임대차 신고제가 정착되면 기존 확정일자 대비 더 많은 자료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임대차 시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종전에는 계약체결일부터 2~3개월 후행(입주완료시점)하여 데이터 확보가 가능했으나, 신고제 도입으로 30일 이내 확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