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신규 물질100종 등록,기존 등록물질500종 재점검·보완-
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신규 물질100여종의 정보를오는12월까지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hazmat.nfa.go.kr)에 등재하고 기존시스템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 물질100여종에 대해서는국내는 위험물로 보지만해외는GHS*(세계조화 시스템)기준에 따라위험물로 판정하지 않는‘인화성 고체’와 같은 위험물을 선별해 정보를 생성할 방침이다.이와 같은 물질은 국내로 유입될 때일반물질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GHS(G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국제연합에서 규정,화학물질의 위험성 분류와 표시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으로 일관된 위험성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기준
또한다른 국내외 물질정보시스템 등록물질과 비교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질 등 사용 조회가 높은 물질을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7,082종의 물질정보 중제4류 특수인화물,제2석유류,제3석유류등500여종에대해 인화점,녹는점,끓는점과 같은 정보 사항을재점검·보완하면서정보의 정확도를 높일방침이다.
한편,지난2022년에는 위험물 관련 누리집인‘소방청 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과‘고용노동부 화학물질정보(MSDS)’간GHS정보가 상이한519종에 대해통일화 작업을 거쳐현재는99.9%일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 3,822종 중3,820종에 대한GHS정보 통일화 완료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앞으로도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물질정보 제공을 위해 위험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례 검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