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텀블러에 커피 마시면 500원 이상 아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장위동 모아타운 일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신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 이자 최대 1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적극행정’ 대통령 표창 받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 지정 기념식 개최(9.17.)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는 9월 17일 오후 4시 김천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지정('24.12.26.)과 문화유산 수장시설인 보장각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직지사 사부대중을 비롯한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는 198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지난해 12월 국보로 지정된 조선 후기 후불도로, 중앙의 영산회상도, 좌측의 약사여래설법도, 우측의 아미타여래설법도 3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세관(世冠)을 비롯해 신각(神覺), 밀기(密機) 등의 화승들이 1744년(조선 영조 20년) 완성해 직지사 대웅전에 봉안하였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냈다. 3폭 모두 사방 테두리 부분에 『조상경(造像經)』에 근거한 원형의 '범자문 진언'을 배치하여 상징성을 부여한 점도 주목된다.
* 조상경: 불상 조성에 관한 의식과 절차를 정리한 불교 의례서
* 범자문 진언: 고대 인도문자인 산스크리트 문자로 된, 불교의 진실되고 거짓이 없는 주문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의 정보가 담긴 화기가 있는데, 화승의 이름과 소속 사찰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 직지사 화승 외에 인근 사찰의 화승들이 다수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고, 화승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약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직지사의 문화유산 수장시설인 보장각은 국보로 지정된 「석가여래삼불회도」를 비롯한 다양한 성보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직지사 법성 회주스님, 장명 주지스님, 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 배낙호 김천시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석가여래삼불회도」가 보존처리를 마치고 처음 공개되는 자리로, 대웅전에서 국보 지정서를 전달한 후 보장각 현판 제막식으로 이어진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가 국보로 지정되었음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천시, 직지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 전문가에 ‘힐링

“숲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 공유하는 정책”

종로 부암·평창 아동 실내 놀이터 생긴다

187㎡ 규모 7월 준공·10월 개장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통해 추진위 생략 시비·구비 6억여 원 투입, 서울시 최대 규모 지원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어버이날 맞아 ‘시니어 낭만가요제’…주민 800여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