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텀블러에 커피 마시면 500원 이상 아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장위동 모아타운 일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신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 이자 최대 1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적극행정’ 대통령 표창 받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농촌진흥청, 기계수확 적합한 녹두 '채흔' 개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 적어


- 싹 잘 트고 숙주나물 수율 762%로 좋아


- 내년 3월경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통해 구매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이 적어 기계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녹두 '채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물(菜) 수율이 높아 농가에 기쁨(欣)을 주는 녹두'라는 뜻


녹두는 비텍신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항염·해독 기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쌀국수, 숙주 볶음 등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확 과정에 노동력이 많이 들고 재배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농가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연간 녹두 생산량: (2010) 1,543톤 (2022) 4,750


국내 연간 녹두 소비량: (2015) 5,927톤 (2022) 8,000 (출처: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2022년 녹두 (재배면적) 2,403헥타르(ha)(통계청)/ (자급률) 24.5%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채흔'은 줄기가 65cm로 짧아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은 기존 품종('산포')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콤바인 등 기계수확 시에도 손실이 적다. 생산성도 향상돼 10아르(a)당 수량이 257kg으로 '산포'(228)보다 13% 많다.


2012년 개발된 '산포'는 생육기간이 짧고 낟알이 굵으며 수량이 많아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생육 후반 꼬투리 터짐이 많아 기계수확이 원활하지 않은 게 단점이다. 


'채흔'은 숙주나물 재배 시 싹이 잘 트고 나물 수율도 762%로 '산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전남 해남에서 녹두를 재배하는 김동훈 농가는 "'채흔'은 식물체가 덜 무성해 콤바인 날 걸림이 적고, 10아르(a) 면적을 약 30분 만에 수확할 수 있어 효율이 매우 높다."라며 "보급 종자를 확보해서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더 늘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원종과 보급종 종자를 증식, 약 2.8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개별 신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은 "'채흔'은 기계수확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농가 수고를 덜고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요구에 맞춰 개발한 품종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성 녹두 품종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 전문가에 ‘힐링

“숲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 공유하는 정책”

종로 부암·평창 아동 실내 놀이터 생긴다

187㎡ 규모 7월 준공·10월 개장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통해 추진위 생략 시비·구비 6억여 원 투입, 서울시 최대 규모 지원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어버이날 맞아 ‘시니어 낭만가요제’…주민 800여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